오는 11일 맨하탄에서 열리는 뉴욕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 한인준비위원회는 3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많은 한인 참전 전우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뉴욕시 재향군인국, 미연합재향군인회, 퍼레이드 한인위원회가 주관하는 뉴욕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는 한국전에 참가한 재향군인을 포함, 뉴욕에 거주하는 재향군인 2만명이 참가하는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이 퍼레이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맨하탄 5애비뉴 25가에서 46가까지 진행된다.
한인들은 대뉴욕지역 한국전 참전 전우회, 주방위군, 해병전우회 등을 중심으로 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인전우회의 집합 장소는 맨하탄 5애비뉴 28가 이다.한국전 기념 마지막 퍼레이드로 장식될 이 행사에는 한국의 재향군인회, 6.25 참전 전우기념사업회 및 현역 군인 등 30여명도 참가할 계획이다.
내션스 퍼레이드 한인준비위원회의 이광남 부위원장은 한국전 휴전 50주년 기념 퍼레이드 만큼 많은 한인 전우들의 참가를 바란다며 이 퍼레이드를 통해 한인들과 미국인들의 우호가 깊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션스 퍼레이드 한인 준비위원회 공동회장으로 김병길 장군, 송인명 장군, 박종각 대령, 곽승용 박사, 이춘형 전 플러싱 한인회장 등 5명이 선출됐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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