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를 결산하면서 뉴욕 한인 최고의 골퍼를 가리는 ‘왕중왕 대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오는 5일 뉴욕한인골프협회(회장 곽철용) 주최로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햄릿 윈드 와치 골프클럽(Hamlet Wind Watch Golf Club)서 열리는 2003왕중왕 대회를 앞두고 대회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봉호 이사장은 뉴욕 지역에서 골프 관련 한인 단체로는 가장 오래됐고 2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한인골프협회가 매년 이맘때 한해 골프 시즌을 결산하는 왕중왕을 개최해왔다며 특히 초창기에는 뉴욕한국일보와 함께 대회를 개최하는 등 역사도 깊고 그 해 각 토너먼트 우승자들이 참여해온 권위 있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올해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경기 당일 오전 9시반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각 지역, 직능단체들이 주최하는 대회와 달리 이 대회 메달리스트에게는 ‘왕중왕’이라는 칭호가 붙여지는 것이 특징. 남자 A조와 시니어조로 경기를 갖는데 1~3위는 트로피 및 부상이 4, 5위는 부상만 받는다. 이밖에 장타 및 근접상 시상도 마련됐다.
최봉호 이사장은 매년 뉴욕한인골프협회가 이사장배와 왕중왕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해왔다며 관심 있는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올 한해를 결산하는 뜻깊은 골프대회를 빛내주도록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최봉호 이사장은 골프 경력 15년으로 비즈니스가 바쁜 이유로 자주 골프장을 찾지 못하지만 현재 핸디캡이 14정도다. 왕중왕 대회 참가비는 120달러로 그린피와 카트, 점심 및 저녁식사가 포함돼 있다. 문의; 917-535-0164
<장래준 기자>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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