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소망병원(United Specialties Medical Group Inc.)이 세리토스까지 진료의 범위를 넓혔다.

지난 6년 동안 로랜하이츠에서 환자 돌보기에 전념했던 병원은 가까운 거리에서 OC 한인들의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해 3일 세리토스에 제2의 병원(20110 S. Pioneer Bl. #E)을 개원했다.

병원의 노정호 척추신경의는 매년 OC의 한인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 세리토스에 제2 병원을 오픈하게 됐다며 OC 한인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일에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4개월에 걸친 실내공사 끝에 개원한 병원은 최첨단 의학장비를 갖추었으며 의료진으로는 김상유(노인내과 및 통증치료과), 조셉 이(가정전문의), 브리기다 레부에노(부인과 및 가정전문의), 페디난드 로페즈, 노정호(이상 척추신경과)씨 등 전문의가 포진해 있다.

제일소망병원과 다른 병원과의 가장 큰 차이는 통증치료에 깊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점. 노씨는 특히 침 혹은 물리치료로도 낫지 않는 디스크 등에 따른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치료를 전문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부설 통증센터 등도 운영하고 있는 이 병원은 앞으로 보다 많은 전문의를 영입, 진료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병원은 월∼금요일 오전 8시30∼오후 5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연락처 (562)924-6902. 로랜하이츠 병원의 주소는 18391 E. Colima Rd. #203이며 연락처는 (626)964-3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