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 신임회장에 이재춘(51)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협회는 지난 4일 퀸즈 대동면옥 연회장에서 이사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공석에 따른 긴급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대행직을 맡아오던 이 수석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로써 유기남 전 회장이 지난 8월 건강상 문제로 중도 사임한 후 2개월간 회장대행 체제로 운영돼오던 협회가 정상화됐다.
이 회장은 내달 임시총회를 겸한 취임식과 함께 유 전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9월30일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 회장은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 받는 ‘열린 협회’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근접침투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강력하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회지 발간, 공동구매 등 회원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것은 물론 회원들의 친목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회 사무실 마련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 회장은 브루클린 노스틀랜드에서 ‘엘레노 뷰티서플라이’를 6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