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뉴욕·뉴저지 두란노아버지학교(대표 양규진 집사)가 지난달 25-26일, 11월1-2일 오후6시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에서 열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깨달음을 참석한 아버지들에게 전하고 은혜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기에는 35명이 지원했으며 자원봉사자 25명 등 60여 명이 아버지학교에 참석했고 강사로는 이상규(시카고두란노서원 원목) 목사, 반태효(L.A.두란노서원 원목) 목사, 민명요(디트로이트 온누리교회 담임) 목사가 참여했다.
반태효 목사는 첫날 ‘아버지의 영향력’, 둘째 날 ‘아버지의 남성’이란 강의를 통해 남성회복 운동과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향력과 자신이 아버지로서 끼치고 있는 영향력, 아버지의 역할로 결속하기·사랑하기·인도하기·파송하기의 네 가지 기능을 강의했다. 또 반 목사는 가계에 흐르는 저주는 끊고 좋은 영향력은 계속 유지하는 태우기 예식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죄를 단절하고 새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이상규 목사는 셋째 날 ‘아버지의 영성’이란 강의를 통해 아버지는 하나님께서 가정에 하나님의 대리자로 세워 주신 영적 지도자로 영적인 권위를 가지고 가정에서 축복권, 말씀권, 훈육권, 신앙전수권을 행사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경건한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며 소명을 통해 신앙적인 결단과 영적인 아버지로서의 기초가 무엇인지를 강의했다.
민병요 목사는 넷째 날 ‘아버지의 사명’이란 강의를 통해 아버지의 사명은 자녀의 원천, 지표, 자부심, 미래의 보증과 가정의 목자로 하루에 한 번씩 자녀를 축복해야 한다며 세족식을 통해 섬김의 자세를 배우고 영적인 지도자로서 역할을 감당하기로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뉴저지 두란노아버지학교 대표인 양진규(지구촌교회) 집사와 졸업 1기생으로 계속해 자원봉사를 맡아온 주우식(뉴저지초대교회) 집사와 정민철(뉴욕감리교회) 권사는 아버지학교를 통해 많은 아버지들이 새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혼 직전에 아버지학교를 수료하고 다시 가정이 화합해 잘 살아가는 아버지도 있다.
아버지학교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지속되는 초교파 평신도운동이라며 2004년 3월 뉴저지 필그림교회에서 계속될 제6기 아버지학교에 많은 아버지들이 참여해 주기고 말했다.
또 제5기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김승환(순복음뉴욕교회) 집사는 아버지로서 매일 저녁 자녀들에게 축복의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아버지의 영권을 회복해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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