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한달일정 유럽으로 떠나…김민준과 뮤비 촬영은 덤
“12월에 만나요.”
영화배우 겸 탤런트 박진희가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박진희는 지난 4일 한 달간의 일정으로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녀는 자신의 코디네이터와 함께 스위스를 비롯해 헝가리,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등지를 여행할 계획이다.
박진희는 본격적인 배낭여행에 앞서 9일까지 스위스 취리히에서 가수 박효신의 새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다. 그녀의 상대역은 MBC ‘다모’의 히어로 김민준이다.
박진희는 “배낭여행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것”이라며 “뮤직비디오 출연료의 일부를 떼어 배낭여행비로 충당했다”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녀는 또 이번이 결코 사치스럽지 않은 진정한 배낭여행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박진희는 지난 4일 여행가방이 아닌 커다란 배낭을 어깨에 둘러 메고 비행기를 탔다. 이 배낭은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인 최정윤으로부터 빌린 것이다.
박진희는 12월5일 귀국한 뒤 곧바로 컴백작품을 결정할 계획이다. 그녀는 현재 영화 2편과 TV드라마 1편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희는 지난 5월 영화 ‘별’ 이후 최근까지 KBS 제2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에만 전념해왔다.
스포츠투데이 허민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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