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체 100여명 참석, 총 706만달러 계약 체결
▲뉴욕농업무역관이 6일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개최한 ‘바이오 테러리즘 액트’(Bio Terrorism Act)관련 ‘식품공급 안전 규정’ 설명회가 한인 식품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속에 열렸다.
전라남도는 6일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열린 뉴욕 농수산물 수출상담회에서 뉴욕지역 식품관련 한인업체들과 총 706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농수산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뉴욕농업무역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장에는 박태영 전남지사와 도 관계자들을 비롯 이건우 뉴욕한인식품협회장, 이세목 뉴욕청과협회장과 미동부 22개 식품관련 업체 관계자 등 총1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보였다.
이날 상담회에서 전남무역이 장수유통 및 LGS스페셜티 세일즈사와 총 400만달러 상당의 배와 단감을 수출키로 했으며 나주배 농협이 삼진아메리카와 77만달러 어치의 배를 판매키로 계약을 맺었다.
또 젓갈생산업체인 나래식품과 한려가 ADK USA사와 각각 50만달러, 60만달러 어치의 수출키로 한 것을 비롯 부각생산업체인 생자연은 삼진아메리카와 30만달러, 청매실농원은 CMS USA와 7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와함께 전남도는 코암 마케팅사와 미주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조를 맺고 미동부지역 판모망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태영 전남지사는 성공적인 수출상담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미주 한인 식품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한다면서 앞으로 미주지역을 상대로 한 투자유치와 농수산물 수출 확대에 도정의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투자상담회에 이어 한양마트 플러싱 매장에서는 전남지역 18개 농수산물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농수산물 특판전’을 갖고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판촉 및 수출상담활동을 실시했다. 배, 김치, 젖갈, 한과, 굴비, 멸치, 김, 버섯, 옹기 등 50여개 품목을 판매하는 이번 특판전은 오는 9일까지 계속된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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