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재무부 조폐국은 6일 2가지로 새로 디자인된 5센트 니클(Nickel) 동전을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새 니클 동전의 디자인은 프랑스가 미국에 판매한 ‘루이지애나 퍼처스(Lousiana Purchase)’와 ‘루이스와 클락 탐험대’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루이스와 클락 탐험대는 버지니아에서 북서부 지역까지 8,000마일 이상을 탐험했다. 내년 봄에 유통되는 니클 동전의 앞면에는 토마스 제퍼슨 전대통령의 얼굴이 있고 뒷면에는 루이지애나주 매입을 상징하는 악수 장면이 삽입된다.2번째로 디자인된 동전의 뒷면에는 ‘루이스와 클락 탐험대’가 하천용 보트를 타고 있는 모습이 실려있다.
니클 동전의 디자인이 바뀌는 것은 지난 38년 이래 처음이다.헨리에타 홀스만 포어 조폐국장은 6일 기자회견에서 니클 동전 디자인이 바뀌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토마스 제퍼슨과 루이지애나주를 프랑스로부터 구입한 지 200년째 되는 해를 기념하면서 동전을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이 니클 동전은 내년 봄부터 선보이며 2번째 디자인된 동전은 내년 가을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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