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아시안 사업가들과 주 정부간의 교량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지난달 창립된 뉴저지아시안 아메리칸 상공회의소가 6일 첫 모임을 갖고 회원들간의 본격적인 네트웍 구성에 들어갔다.

이 단체의 창설자 중 한명인 루디 휴스씨는 뉴저지주 정부는 앞으로 10년간 민간 업체들과 무려 86억달러에 달하는 비즈니스 예산을 책정해 놓고 있다며 뉴저지 아시안 아메리칸 상공회의소의 목적은 아시안 기업가들의 힘을 모아 주 정부와의 비즈니스 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자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휴스씨는 이어 뉴저지주 정부는 소수계 및 여성 기업가들을 위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아시안계 기업가들의 단결을 강조했다.이날 모임에는 뉴저지 한인회(회장 연인철)와 팰팍 상공회의소(회장 이창원), 뉴저지 한인세탁협회(회장 이광희) 관계자들이 한인사회를 대표, 참석했다.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