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주미가 ‘원정출산’ 의혹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박주미는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KBS 2TV 월∼금 오전 9시30분) 녹화현장에서 “원정출산한 게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면서 “지난 6월 서울 강남 압구정동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어떻게 원정출산이냐”고 말했다. 박주미는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진실을 밝혀야 할 것 같아 말하게 됐다”고 속내를 밝혔다.
박주미와 함께 진행을 맡은 이홍렬이 “나도 인터넷을 통해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마음이 상할까봐 물어보지 못했다. 강남에 있는 병원이 미국으로 이사를 간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홍렬이 “아예 병원에서 출생신고서를 떼는 게 어떠냐”고 말하자 박주미는 “그보다 더 확실한 게 있다. 우리 아이는 주민등록번호도 있다. 분명 대한민국 국민이다”고 말했다.
박주미는 얼마 전 아이를 가진 상태에서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원정출산’ 의혹에 시달려 한동안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박주미의 고백은 12일 방송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