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오빠가 최고죠!”
여고생 탤런트 민지혜(18)가 최근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수줍게 고백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큰키(170㎝)를 자랑하지만 아직 앳된 모습을 지닌 민지혜가 얼굴을 붉히며 밝힌 ‘한국 최고의 남성’은 다름 아닌 연극배우 출신의 영화배우 박해일이다.
“올초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영화 ‘국화꽃 향기’ 촬영 현장을 찾아간 것을 봤어요. 그때 박해일 오빠를 처음 봤는데 한눈에 느낌이 팍 왔죠. 튀지 않는 외모와 부드러운 면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
민지혜는 이후 ‘국화꽃 향기’ ‘질투는 나의 힘’ ‘살인의 추억’ 등 박해일이 등장했던 모든 영화들을 섭렵했다. 또 박해일이 예전에 출연했던 연극들을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관람했다.
박해일이 모습을 드러낸 남성 4인조 R&B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말 사랑했을까’ 뮤직비디오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치는 박해일 오빠의 모습을 보고 정말 열혈팬이 됐어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같은 작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어요.”
한편 민지혜는 지난 5일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치렀다. 현재 서울 명성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민지혜는 연극영화과 진학이라는 꿈을 갖고 있다.
민지혜는 “꼭 연극영화과 진학 꿈도 이루고 박해일 오빠와 한 작품에서 만나는 꿈도 이뤘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공부와 연기를 병행해온 어려움을 한껏 풀어놓기도 했다. 민지혜는 현재 MBC 일요아침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이재인(강동원)을 짝사랑하는 부잣집 딸 한주희 역을 맡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