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00주년 기념 한국복식문화협회 의상전이 17일부터 21일 맨하탄 소호의 앤텀 갤러리(41 Wooster Street)에서 열린다.
’예술과 한국의 미’를 주제로 한 이 의상전에는 한국복식문화협회 회원인 65명의 한국 디자이너들이 한국의 전통 한복을 현대 감각에 맞게 디자인한 의상들을 선보인다.
이 전시행사는 서울의 국제패션센터와 한국문화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뉴욕 비영리 문화단체 ‘누보 이스트’가 공동기획하고 한국복식문화협회,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뉴욕총영사관, 뉴욕한국문화원이 후원한다.
색동이나 저고리, 한복 치마 등 한국 전통의상의 특징을 현대 의상에 접목시킨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 의상전은 지난 2월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벌어진 하와이 비숍 뮤지엄에서 열린 이래 뉴욕에서 두번째로 개최된다.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패션 인스티튜트의 전시 기획을 맡은 바 있는 한인 디자이너 김숙희씨와 중국의 양리, 일본의 나카타 토시야도 이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다.오프닝 리셉션은 17일 오후 5시30분∼7시30분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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