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식 문항 30개로 늘고 주관식 비중 줄어
04년 1월부터 뉴욕주 리전트 수학시험 출제양식이 바뀐다.
이는 지난 6월 치른 수학시험이 문제 오류와 복수정답 등으로 논란을 빚자 주교육국이 지난 8월 시험성적 재채점을 결정한데 이어 시험평가·분석위원단이 앞으로의 시험개선 방안을 제시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04년 1월 치러지는 리전트 수학시험부터는 객관식 문제가 종전의 20개 문항에서 30개로 늘어난다. 반면 주관식 문제는 종전 15개에서 9개 문항으로 줄어든다. 특히 한 문항 당 3점과 4점으로 비중이 높았던 주관식 문제는 종전보다 3개씩 줄어 각각 2개 문항씩 출제된다.<표 참조>
또한 수학풀이 과정과 개념이해, 해답풀이 등 3개 분야의 출제 방향도 종전 각각 25~40% 비중에서 30~35%로 조정된다.
수학 교과과정의 분야별 측정 비율 역시 수학추리(5~10%), 수의 개념 및 분수(5~10%), 사칙연산(15~20%), 확률(5~10%)은 종전과 같은 비율을 유지하는 반면, 각각 15~25%씩 차지하던 도량, 함수, 다차방정식 등은 각각 17~22%의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표> 리전트 수학시험 출제문항 변경 내용
종전 시험 2004년 1월 이후
파트 1(객관식) 20문항 30문항
파트 2(문항당 2점 만점 주관식) 5문항 5문항
파트 3(문항당 3점 만점 주관식) 5문항 2문항
파트 4(문항당 4점 만점 주관식) 5문항 2문항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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