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뉴욕축구협회장기 및 제7회 코리안리그 축구대회가 오는 23, 30일 이틀간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화랑 등 8개팀이 참가해 예선리그를 거친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또 장년부도 퀸즈 사커, 아시아나 등 6개팀이 참가해 역시 예선리그와 4강 토너먼트를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우승팀 화랑은 올해 봉황기와 이사장기를 휩쓴 뒤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노리는 최강팀이다. 이에 맞서는 팀으로는 체육회장기 우승팀 아리랑과 97브러더스, 뉴욕 오파네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뉴욕 오파네는 기존의 뉴욕팀과 팬시 전문점인 오파네 매직캐슬이 올해 창단한 직장인 팀 오마스가 통합해 A, B 2개 팀으로 출전하는데 실력이 만만치 않아 돌풍
이 예상되고 있다.
신규성 뉴욕한인축구협회장은 올 한해를 결산하는 대회로 참가팀들이 최고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월드컵 이후 청년부가 크게 활성화되면서 참가팀도 늘었고 실력도 평준화돼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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