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한인노인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중인 김문희씨(왼쪽)가 마틴 골든 뉴욕주 상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브루클린 한인노인회(회장 송인수) 창립 8주년 행사에서 마틴 골든 뉴욕주 상원의원(22지구)이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20일 브루클린 한인노인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마틴 골든 상원의원은 정부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인노인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며 한인들이 브루클린에서 많은 공헌을 해왔으며 남다른 평화 애호와 근면성은 타민족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든 상원의원은 노인 문제에 관심이 많아 상원에서 노인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브루클린 한인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힘닿는 대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골든 상원의원은 브루클린 한인노인회를 위해 힘써온 정효순 전 회장, 유정숙 이사회장, 자원봉사자 김문희, 김윤옥, 민홍윤, 안은순씨에게 각각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락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았고 김금옥 브루클린 한인회장 등이 참가했다. 행사가 끝나고 회원인 이월호씨의 팔순 잔치가 열려 창립 8주년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송인수 회장은 정부 지원 없이 회원들의 힘으로 노인회를 운영하다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며 뜻있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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