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폴라잔(왼쪽)과 연주를 녹화중인 세종단원들.
뉴욕의 정상급 실내악단 세종솔로이스츠(음악감독 강효)가 CNN의 여성 앵커 폴라잔과 함께연주, 27일 추수감사절 저녁 8~9시, CNN의 ‘Paula Zahn Now’를 통해 방영된다. 이날 연주곡은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G단조’이다.
폴라잔은 미 CNN 방송을 대표하는 여류 앵커로 대학당시 첼로와 저널리즘을 전공,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하는 듀엣 연주가 CBS-TV로 방영됐고 카네기홀에서 뉴욕 팝스 오케스트라도 협연했다. 미국 당대 대통령인 빌 클린턴, 조지 부시, 지미 카터, 제럴드 포드를 비롯 쿠바의 카스트로 등 유명 인사들을 주로 인터뷰해온 명앵커이다.
강효 줄리어드 음대 교수는 이번 연주에 대해 한국 추석과 비교할 수 있는 미국 추수감사절 저녁에 세종이 수많은 미국가정에 음악을 선사하며 명절을 함께 하는 듯한 느낌이라 무척 흐뭇하다고 말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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