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 대형 아파트 공사가 곧 단행될 계획이다.
버겐 레코드지가 2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팰팍 ‘롱 스왐프’(Long Swamp) 지역이라고 불리는 토지의 소유측과 부동산 개발업체인 이스트 팰리세이즈 블러바드 LLC사가 토지 매매 합의에 도달, 아파트 건설이 현실화됐다.
양측은 지난 15년간 토지 매매 문제를 놓고 법정 공방을 벌여왔다. 이스트 팰리세이즈 블러바드 LLC사측은 12 스트릿과 14 스트릿에 9층짜리 아파트 3개동(204세대 규모)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팰팍시 정부는 이 지역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경우, 엄청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반대하고 있으나 일단 한인사회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저지 한인회 연인철 회장은 팰팍 유입 인구 가운데 약 90%가 한인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새로운 아파트 단지가 생기면 그만큼 팰팍 한인들의 수가 증가하는 것을 뜻한다며 이는 팰팍 한인사회 권익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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