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유일하게 열리고 있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2003미주 지역 코칭스쿨 및 소양교육이 22일 뉴저지 할리데이인에서 2박3일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번 코칭스쿨 및 소양교육 참가자는 지난 7월30, 31일 뉴저지 필립J. 로텔라 골프장에서 열린 프로 테스트 합격자로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식 KPGA 회원으로 인정받게 되며 앞으로 체육지도자로서 뿐만 아니라 한국의 각종 대회 참가 및 미국 내 일부 골프장에서의 그린피 면제 등의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올초 사상 처음으로 열린 2002미주지역 코칭스쿨 및 소양교육의 성과가 좋아 이번부터는 KPGA 미주지회(회장 정용) 자체적으로 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참가자들도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펜실베이니아와 캐나다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용 회장은 “이번 소양교육을 통해 합격자들은 KPGA 프로로서 갖춰야 할 자세, 프로정신, 티칭 방법론 등을 배우게 된다”며 “이번 코칭스쿨로 20여명의 KPGA 프로가 추가됨에 따라 상금 대회 등 앞으로 KPGA 미주지회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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