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 플러싱 YMCA(이사장 권경혁)는 21일 팰리세디움대원에서 제29회
연례만찬을 갖고 ‘올해의 인물상’에 최민기 직전 이사장을 선정, 수상했다.
최 전이사장은 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간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플러싱 YMCA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최 전이사장은 수상소감에서 그동안 선배들이 닦아온 길을 따라왔는데 이같은 상을 받게돼 영광스럽다며 YMCA가 한인사회와 한인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역할을 계속 담당할 수 있도록 계속 후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플러싱 한인 YMCA는 109경찰서의 데니스 김 경관에게 청소년 리더십상을,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 김동석 소장에게 커뮤니티 리더십상을 각각 수여했다.
권경혁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와 이민 생활속에서 YMCA는 한인사회의 권익신장과 청소년들의 지도력 향상 및 전통 문화 계승에 노력해왔다며 이민 생활의 중추적 역할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YMCA는 또 지난 10월에 있었던 무료 법률 상담에 적극 참여해준 한인 변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국UN 대표부의 김삼훈 대사가 나와 주제 연설을 하기도 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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