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 우수기업 판매전’이 오는 12월12일∼14일까지 아씨프라자 특설장터에서 열린다.

아씨프라자와 서해수산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 8개 가공식품 및 수공예업체가 참가, 농수산물의 현장판매와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판매품은 젖갈류와 건어물, 해조류, 김치류, 나물류, 토속 장류, 한과류, 생활 도자기,옹기 등 100여개 품목에 달한다.

특히 충남 도지사 추천상품, 국립수산물 검사소 인증상품 등 엄선된 상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동안 방문 고객들을 위한 엿가락 잔치와 뻥튀기 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 지역 전통 식품업체들의 미주시장 개척과 현지 마켓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씨프라자의 배진영 과장은 충남지역 생산업체가 직접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신선하고 저렴한 전통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