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화) 오후 7시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릴 예정인 `조셉 크라울리 뉴욕주 연방하원의원(민주당) 한인 후원의 밤 행사’에서 전성진 퀸즈중부한인회 이사장, 세이디 신 뉴욕시 전 공보국장, 김영대 그린필드 대표 등이 연방의회로부터 커뮤니티 공로상과 기업인상을 받는다.
이날 한인후원회는 지난 9월 김동우씨의 추방명령집행을 잠정 보류시키는 등 그 동안 한인사회의 긴급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크라울리 의원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해 큰 도움을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며, 크라울리 의원은 연방의회를 대표해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에 기여한 한인 3명을 표창한다.
홍유미 변호사와 더불어 행사준비 공동위원장을 맡은 케빈 김 변호사는 21일 퀸즈중부한인회 김근옥 회장,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과 함께 본사를 방문, 후원의 밤 행사는 단순한 기금모금 차원이 아니라 한인사회가 함께 동참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요청했다.
김 변호사는 그 동안 주류사회 정치인들과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길목을 닦아준 한인 1세들의 뜻을 이어 올해 행사는 한인 1.5·2세들이 주관한다.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한인청소년들도 정치력 신장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만큼 한인 중·고등학생의 참석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김 회장도 주류사회 정치인들과 맺은 인연으로 한인사회가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크라울리 의원은 한인사회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만큼 한인들의 높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욕주 하원의원 6선, 뉴욕주 연방하원 3선 의원 출신의 크라울리 의원은 내년 가을 4선에 도전할 예정으로 한인 밀집지역인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잭슨 하잇츠, 엘머스트, 칼리지포인트 및 브롱스 일부 지역을 포함한 연방 제7하원지구를 관할하고 있다.
▲문의: 718-961-0012(홍유미)/917-701-5093(케빈 김)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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