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한체육회(회장 정경진)가 숙원 사업의 하나였던 사무실을 마련해 오는 25일 현판식을 갖는다.
뉴욕대한체육회 사무실은 한인 상가가 밀집해 있고 한인들의 왕래가 잦은 플러싱 유니언 상가 내에 1,000스퀘어피트 규모로 꾸며졌는데 지난 10일 내부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사무실에는 체육회기와 태극기, 성조기 외에도 조직도가 완비됐으며 앞으로 가맹 단체별 우편함을 만들어 명실상부한 뉴욕 지역 한인 체육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체육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해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는 등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체육회의 이미지를 탈피해 앞으로 각종 한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총본부로서의 제 기능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제11대 회장 시절인 2001, 2002년 2년간 사무총장으로 활약했던 이황룡씨가 10개월만에 사무총장에 복귀해 업무 인수인계도 이뤄진다.
한편 뉴욕대한체육회는 정식 사무실을 갖게됨으로써 그 동안 각 가맹단체나 개인별로 소장 중인 체육회 관련 트로피나 자료 등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체육과 관련한 각종 자료 등도 별도로 수집하고 있다. 문의; 718-321-2864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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