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계획에 비상이 걸렸다.
베이비붐 세대의 절반 이상이 은퇴 후에는 기본 수준의 생활조차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는 조사보고서가 나와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의회 예산국(CBO)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은퇴시기가 다가오는 베이비붐 세대의 절반은 은퇴할 경우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기 힘들만큼 저축이 부족하고 저소득 베이비붐 세대의 상당수는 소셜시큐리티 연금에만 의지해 생활을 하게 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은퇴시기를 3, 4년 늦춰야 하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노인들을 위한 로비 그룹인 AARP의 에블린 모튼 간사는 은퇴 전 저축이 부족한 베이비붐 세대들을 위한 대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말했고 기업 및 무역단체 로비스트인 제임스 델라플레인은 의회는 기업들이 전통적인 펜션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1946-1964년 출생자로 부모 세대에 비해 수입은 많으나 대체로 은퇴플랜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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