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안인권 목사)가 6일 ‘지도자 초청 신년기도회’로 메릴랜드 복음화의 기치를 올렸다.
베다니장로교회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한인 목회자들은 한미 양국과 재미 동포, 교계, 세계선교 등을 놓고 뜨겁게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가 한인교계에 임하기를 간구했다.
김만풍 목사(워싱턴 지구촌교회)는 “크리스천들이 구원과 복음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인생 여정이 힘들 수 밖에 없다”며 “성도와 교회 간에 좋은 사귐과 화합으로 복음 사역을 감당하자”고 역설했다.
또 김 목사는 “여행길에는 좋은 길동무와 가벼운 짐이 필수이듯 이 사명을 위해 늘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안인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특별 기도는 송영선 목사(빌립보교회), 김도마 목사(워싱턴온누리침례교회), 이영진 목사(온누리선교교회), 박준호 선교사, 장석진 목사(볼티모아중앙장로교회) 등이 인도했으며 이순근 목사(기도), 김병은 목사(성경봉독), 최한용 목사(최한용 목사), 노윤숙 사모(특별찬송), 신상휴 목사(축도) 박시몬 전도사(찬양인도) 등이 순서를 맡았다.
또 교계 연합 사역에 헌신한 이순근 목사(벧엘교회), 송영선 목사(빌립보교회)에게는 감사패가, 교회협 직전회장 안계수 목사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총무 유종영 목사는 “교회 연합 청소년 수련회 참가자들이 해마다 증가되고 있다”며 “11월에는 청년부흥축제도 열린다”고 발표했다. 교회협은 올해 4월 11일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6월6일 여선교연합찬양제, 6월28-7월1일 청소년 수련회, 9월24-26일 복음화 대성회, 10월 임원회 수련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신년기도회는 베다니장로교회, 여전도회연합회, 메릴랜드한인체육회, 청년연합회 등에서 후원했으며 코리안 리소스센터는 간단한 건강 검진으로 봉사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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