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가 돼 그런지 TV가 조용해 졌다. 또 다시 연초가 되면 지긋 지긋한 전쟁이 시작되겠지만 말이다.
나의 생각은 노무현, 이회창씨만 비난할 것이 아니라 역대 대통령 김대중, 김영삼, 노태우, 전두환의 비리를 추적해 강력한 특검 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 법을 어겼는데 누가 누구를 때리나. 국민의 눈에는 이 소동이 지겹다. 법적 상한액을 지킬 정치인이 어디 있나. 돈을 그 까짓 것 사과 상자나 트럭으로 운반하지 말고 앞으로는 컨테이너로 싣고 다니면서 써야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 정치자금 1/10이 넘으면 하야한다고 했는데 소도독은 도둑이고 바늘도둑은 도둑이 아닌가. 도둑은 다 똑같은 도둑이다.
국세청은 고무줄 국세청이 되어버리고 엿장수 마음대로 수십 억원을 늘렸다 줄였다 하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다. 이렇게 문란한 사회가 되면 북남 통일이 될까 걱정스럽다.
한국 정치인들이 하루빨리 정신차려서 새해부터는 정치를 잘해주기 바란다.
차용복/그라나다 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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