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자친구와의 성행위가 찍힌 비디오가 노출되는 바람에 갑자기 유명(?)해졌던 힐튼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22·사진)이 지난해 가장 옷을 못 입는 여성 제1위에 꼽혔다. 자칭 할리웃 패션계 권위자인 미스터 블랙웰은 그녀를 ‘베벌리힐스의 맥빠진 비너스’라며 2003년의 워스트 드레서로 뽑았다. 2위로는 마도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3위에는 샤니아 트웨인, 4위는 배우 다이앤 키튼이며 제시카 심슨, 셀린 디옹, 미시 엘리옷, 멜라니 그리피스, 코트니 러브, 라라 플린 보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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