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페인트는 마치 얼굴 화장과 비유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기초화장(스킨, 로션)은 사포질(샌딩)로 생각하면 되고, 파운데이션은 베이스(base) 페인트, 색조화장은 마무리 페인트로 비유할 수 있다.
방문 페인트는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에나멜, 락카, 우레탄 등을 사용한다. 가정용으로는 에나멜과 락카 페인트를 많이 사용되고 건조 속도는 에나멜은 약 6시간 락카는 약 15분 가량으로 전문가들은 락카를 선호한다.
새 문짝이나 구입 후 사용하면서 한번도 페인트를 칠하지 않은 문짝에 바로 칠할 수 있는 페인트는 락카, 에나멜 두 페인트 모두 가능하다. 하지만 에나멜 페인트가 칠해진 문짝에는 에나멜 페인트만 칠해야 한다(락카 페인트를 칠하면 기존 페인트가 녹아서 문짝을 망치게 된다). 기존 페인트가 어떤 페인트인지 모를 때는 에나멜 페인트를 선택한다. 시공 전에는 살짝 페인트를 발라본 후 시공하는 것이 좋으며 페인트 소요량은 문짝 1개당 1~1.5 리터가 소요된다.
페인트에는 항상 무광과 유광이 있다. 두 페인트를 혼합하면 광이 반정도 나는 반광을 만들 수 있다. 최종으로 칠한 마무리 페인트가 무광 혹은 유광인지에 따라서 각각에 대한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붓칠과 로라칠은 약 ½~⅓ 가량 겹쳐서 시공을 한다. 붓의 경우는 좁은 면을 즉, 방 문짝의 경우는 몰딩이나, 튀어나온 장식 부분을 붓으로 먼저 칠해 준다. 붓칠은 붓칠할 면의 끝에서 조금 띄어 위로 기울여서 살짝 올려 주며 칠한 후 다시 아래로 죽 내려주며 칠한다.
로라는 붓이 닿기 힘든 면을 ½~⅓ 가량 겹쳐 가며 위 아래로 W자로 시공한다. 칠은 가구인 경우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문짝과 같은 곳은 좁은 곳에서 넓은 면으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얇게 여러 번 한다. 처음 칠이 완전히 마른 후 덧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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