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17일째를 맞은 찰스 고(53)씨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샌버나디노 셰리프국의 웨스트 밸리 수색구조대는 17일 마운틴 볼디에서 훈련을 겸한 수색작업을 펼친다. 지난 11일을 끝으로 공식적인 지상 수색작업이 중단된 이후 펼쳐지는 첫 수색이 될 이번 훈련에는 25명 가량의 대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 산악인들도 산악회 차원의 조직적인 수색작업 참여는 중단했지만 17, 18일 최소 3~4명의 산악인들이 고씨를 찾기 위해 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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