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는 비즈니스협회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는 해가 될것입니다.
회장단 총사퇴라는 갈등을 겪었던 비즈니스협회가 비온 뒤 땅이 굳어지듯 더욱 내실있는 활동으로 한인상인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각오다.
김세중 회장(사진)은
이제 아픔을 씻고 새롭게 잘 해보자는 화합의 분위기가 협회내에 가득하다며 활동 영역을 DC에 제한하지 않고 북버지니아, 메릴랜드까지 확대, 한인 사업자들의 권익을 지키는 명실상부한 비즈니스 단체로서 능동적으로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협회는 사무실에 상담실을 개설, 잦은 접촉을 통해 한인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풀어주는 기회를 만든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워싱턴 캐쉬 & 캐리’ 건물 2층에 마련된 협회 사무실에 마련되는 상담실에는 김세중 회장과 부회장, 사무총장 등 협회 임원들이 교대로 상주해 비즈니스와 관련된 문의 사항을 접수받는다.
또 한인 사업자들이 제 몫을 스스로 찾자는 의미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도 준비하고 있다.
협회는 상인을 위한 융자 프로그램, 방범 및 안전, ABC 관련 규정 및 라이센스, 사업자 보험, 회원 자녀 및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블록 파티 등 한인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는 세미나를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최근 크레딧 유니온 관계자들과 만나 융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는 김 회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을 얻어 한인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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