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원 블루앵커 재정보험 전문 에이전트
은퇴 준비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먼저 돈을 얼마나 모아야 하는지를 생각한다. 주식, 부동산, 연금, 은퇴계좌 등 자산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 그러나 실제 은퇴생활에서 많은 시니어들이 예상하지 못하는 가장 큰 재정적 위험은 투자 손실이 아니라 ‘롱텀케어(Long-Term Care)’ 비용인 경우가 많다.
평생 열심히 모은 자산도 장기간의 간병 상황이 발생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인의 기대수명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는 축복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오래 사는 만큼 건강 문제를 겪는 기간도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집에서 약간의 도움만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홈케어, Assisted Living, Memory Care, Nursing Home과 같은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해질 수 있다. 문제는 비용이다.
장기 간호 서비스 비용은 지역에 따라 월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수년간 지속될 경우 평생 모아온 은퇴자산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메디케어가 장기 간호 비용을 해결해 줄 것으로 생각하지만, 메디케어는 의료 치료를 위한 제도이지 장기 간병을 위한 제도는 아니다. 따라서 상당한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최근 연방정부도 롱텀케어를 중요한 은퇴정책 과제로 다루고 있다. SECURE Act 2.0에는 은퇴계좌 자금을 활용해 장기 간호를 준비할 수 있는 규정들이 포함되면서, 롱텀케어가 단순한 의료 문제가 아닌 은퇴자산 보호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자산이 충분하니 롱텀케어 보험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산이 많은 사람일수록 롱텀케어 계획이 더욱 중요할 수 있다. 은퇴 후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간병 비용이 발생할 경우 투자계좌, 은퇴계좌, 부동산 자산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롱텀케어 계획은 단순히 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평생 쌓아온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롱텀케어 혜택은 일반적으로 세금 혜택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하게 설계할 경우 간병비를 세금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보험사들도 이러한 수요에 맞춰 롱텀케어 상품을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 과거의 전통적인 롱텀케어 보험은 보험료 인상 가능성과 사용하지 못하면 혜택이 사라진다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상품들은 많이 달라졌다. 일부 상품은 생명보험과 롱텀케어 혜택을 결합하고 있으며, 또 다른 상품들은 연금(Annuity)에 롱텀케어 기능을 추가해 간병이 필요할 경우 자산을 몇 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간병 혜택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망보험금이나 계좌가치가 가족에게 전달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상품들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과거에 롱텀케어 보험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던 분들도 최신 상품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전의 상품과 현재의 상품은 구조와 혜택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은퇴설계에서 중요한 질문은 단순히 “얼마를 모았는가”가 아니다.”만약 내가 장기간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그 비용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하는 것이 앞으로의 성공적인 은퇴설계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문의 (626)456-1256
garden@blueanchor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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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블루앵커 재정보험 전문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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