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용목사 ‘참의 신학’저서 통해 한국 사회 참이 없음을 개탄
버클리 그리스도교회를 개척, 시무하다가 현재는 한국에 나가 목회를 하고 있는 황두용목사가 “참의 신학‘을 출간했다.
“참은 한국에 와서 강하게 재의식 되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접하게 되는 참의 무감각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이 없는데도 그것의 결핍을 느끼지 않는 둔한 상태를 느꼈습니다.”
한국에 머물다가 2일 버클리를 일시 방문한 황두용목사는 “더군다나 참을 증거하여야 할 교회가 참에 대한 이야기를 비치지 않는 것이 놀라울 뿐”이라고 밝혔다. 한 마디로 황목사는 한국 사회와 교회에 참이 없음을 개탄했다.
그러나 이 책은 참에 대한 사회학적 접근이 아닌 성경에 흐르는 기독문(Chnistology)에 근거하고 있다. 또 참을 지성적으로 다룬 것이 아니라 영성적으로 다루고 있다. 서울의 ‘대장간’이 출판한 이 책은 ‘참의 전개’를 시작으로 ‘참의 내용’ ‘참된 삶’등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참된 삶으로는 ‘하나님의 자녀’ ‘믿음’‘소망’사랑‘기쁨’‘평화’등 제목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펴낸 황두용목사는 버클리대학에서 물리학과 철학을 공부 했으며 GTU에서 조직 신학을 전공했다. 힐튼 한인 그리스도의 교회와 버클리 그리스도의 교회 담임으로 시무했던 황목사는 지금은 서울에 나가 목회를 하고 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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