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정치인등 100여명 참석
금년부터 본부지원 없이 자체운영
한미연합회(KAC) OC지부(회장 김 영)는 27일 풀러튼에 위치한 ‘스프링 필드 뱅큇 & 컨퍼런스 센터’에서 연례 디너 모임을 가졌다.
3회째를 맞아 ‘Making Progress... Building A Stronger Voice’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미 주류사회 정치인 및 그들의 보좌관들을 포함, 100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 한층 높아진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월1일부터 KAC본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을 만큼 OC지회의 역량과 인프라가 견실해졌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OC지회의 일거수 일투족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기조 연설을 맡은 아트 윤 허모사비치 시의원은 한 순간에 큰 변화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며 한꺼번에 많은 것을 바라지 말고 조그만 것에서부터 꿈을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딕 존스 풀러튼 시의원도 50년 전과 비교, 한인 인구가 크게 늘었을 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에서 차지하는 한인들의 위상도 많이 높아졌다며 이 자리에 초대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미 정치인들은 루 코리아 제 69지구 주 하원의원을 비롯해 딕 존스 풀러튼 시의원 부부, 리랜드 윌슨 풀러튼 시의원, 찰린 하타케야마 전 라팔마 시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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