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제2회 성가합창제에서 산호세 주님의교회 성가대가 오상준 지휘와 이명희 피아노반주로 ‘새날을 맞았네’를 부르고 있다.
북가주남침례한인교회협의회 주최. 제2회 성가 합창제.
8개 교회와 골든 게이트신학대학원 한인학생들 참가.
600여명 참석 뜨거운 박수
북가주지역 한인침례교회의 제2회 찬양축제가 13일 열려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오후7시부터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조용필목사 시무)에서 열린 성가 합창제는 빌립보교회의 ‘먼저 그 나라와 그의를 구하라’를 시작으로 8개교회 성가대가 나와 은혜롭고 아름 다운 화음의 찬양을 선사했다.한인교회 성가대 이외 골든 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 한인 학생들은 이승환씨의 지휘와 변은희씨의 피아노 반주로 ‘자비 예수’‘그때 그날에’를 불렀다.또 4명으로 구성된 북가주교회음악협의회소속의 남성중창도 있었다. 이날 교회당을 꽉 메운 6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곡 합창이 끝날때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성가제에 참석한 골든 게이트신학대학원의 Bill Crews 총장은 “1944년 시작된 이 학교에 한인학생들이 100여명 재학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류총장은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대학의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인 교회도 함께 성장,하나님께 영광 돌릴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를 했다. 이날 성가제를 주최한 북가주남침례회 한인교회협의회장인 한택희목사는 “하나님께서 인생을 창조한 목적인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찬양 축제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우리는 순전한 마음과 더 나아가 우리의 삶을 통해 찬양해야 한다“고 개회 인사에서 밝혔다.
이날 성가합창제는 지난해 골든 게이트신학대학원에서 첫 대회를 가진 이래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2시간 동안 열린 성가제는 성개대원과 참석자 모두가 ‘할렐루야’를 합창함으로 막을 내렸다. 주최측에서는 성가합창제를 통해 모은 헌금은 골든게이트 신학대학원과 미자립교회 후원금으로 전달 할 계획이다. 북가주남침례교한인교회협의회에는 약60여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현재 임원은 회장에 한택희목사. 부회장 홍영수목사, 총무 민찬식목사,회계는 박도서목사가 맡고 있다.
제2회 성가합창제 참가교회 및 참가그룹은 다음과 같다.
▲ 빌립보교회(변한기목사 시무) ▲노바토한인교회(홍영수목사 시무) ▲골든 게이트 한인학생회(회장 김태훈) ▲ 산호세 주님의교회(박완주목사 시무)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조용필목사 시무) ▲ 북가주제일침례교회(위성교목사 시무) ▲리치몬드침례교회(배훈목사 시무) ▲산호세제일침례교회 (이형원목사 시무)▲ 콩코드침례교회(길영환목사 시무)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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