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카운티별 비교시 호텔 신축 경쟁에서 OC가 1위 자리에서 밀렸다.
17일 코스타메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애틀라스 호스피탤러티 그룹’ 발표에 따르면 2003년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 신축 등으로 총 2,402개의 객실이 늘어난 샌디에고 카운티는 호텔 신축 경쟁에서 OC를 밀어내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주 전체에서 신축된 호텔 객실의 15%를 차지하는 수치다.이 기간 OC에서는 헌팅턴비치 소재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 등 전체적으로 1,331개의 객실이 늘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샌디에고 카운티는 신축 호텔 증가와 더불어 컨벤션센터를 확장하고 있어 앞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OC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3년 OC 호텔들의 투숙률은 68%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일일 평균 숙박료는 108달러60센트에서 106달러43센트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