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국가대표선수들 참가
올림픽 참가 앞두고 선수들 기량 가늠
한국을 비롯 전세계 15개국이 참가하는 국제리듬체조대회인 ‘퍼시픽연합체조 챔피언쉽’이 오는 4월15일부터 3일간 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의 스탠 쉐리프 센터와 클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국제리듬체조대회로 세계 최강의 체조팀인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을 비롯해 한국, 홍콩, 캐나다, 호주, 필리핀, 뉴질랜드, 멕시코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아웃리거호텔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리듬체조대회는 각 나라의 국가대표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아테네올림픽의 메달 획득을 미리 점쳐볼 수 있어 선수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예상된다.
대회 스케줄은 4월15일(목) 남자 리듬체조팀이 다음날인 16일(금)은 여자 리듬체조팀이 경합을 벌이며 마지막날인 17일(토)에는 오후1시(주니어)와 오후7시(시니어)부터 각 개인별 최종 라운드가 열린다. 티켓은 5~15달러이며 문의전화는 944-2697번이나 www.etickethawaii.com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퍼시픽연합리듬체조대회는 16일(일) 동부시간으로 오후1시부터 NBC스포츠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