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에서 이동통신 반도체기반사업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2004 스피커 시리즈’중 한 행사로 열린 이날 강연회의 연사는 버클리디자인회사의 CEO로 재직중인 서브라마니안 박사가 맡았다. 서브라마니안은 2010년까지 일어날 이동통신망의 발전과 다양한 응용개발에 요구되는 반도체의 성능과 시장성에 대한 폭넓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현재까지 음성쪽에 편중돼있는 이동통신이 응용이 데이터 전송, 특히 인터넷 접속에 더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현재의 단말기(휴대폰이나 PDA)는 앞으로 더욱 진보된 통신기술과 다양한 응용기술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브라마니언 박사는 또 5년 후 어떤 회사가 미래의 단말기 반도체시장 주도권을 장악할 것인지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결국 변화무쌍한 이동통신의 기준과 응용의 다양성에 신속히 적응하느냐에 성패가 달렸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10년까지 이동통신 단말기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지난 3년 동안의 10배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