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년 전부터 추진되고 있는 ‘메이드 인 하와이’ 상표가 연기되고 있다.
주의회는 하와이 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하와이에서 생산되는 상품에 특정 인증상표를 부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나, 로고 모양과 상품의 질, 그리고 하와이 원재료를 얼마나 사용한 제품에 이 인증상표를 부착하느냐 하는 문제에 대한 이견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와이에서 생산되는 캔디와 쥬스, 쿠키, 잼, 빵종류 등에 ‘메이드 인 하와이’ 상표가 부착될 경우, 마카데미아 넛이나 과바주스처럼 외국에서 수입되는 저가상품과의 경쟁에서 질적으로 차별이 되므로 경쟁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메이드 인 하와이’ 인증상표제도의 빠른 시행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하와이생산 원재료를 몇 % 사용한 것을 ‘메이드 인 하와이’ 상품으로 인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냐 하는 문제등에 관해서는 아직 의견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부서인 주농무부는 하와이 원재료 사용정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 등의 방법이 검토되고 있으며, 늦어도 2005년 1월 주회기가 시작되기 이전까지는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용우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