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활절을 맞아 지역의 교회마다 다채로운 특별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이순근 목사)는 9일(금) 오후 8시 수난 음악가/부활절 칸타타 ‘십자가 상의 칠언’을 공연한다.
최경순씨가 지휘하는 이 공연은 소프라노 김경희, 테너 김영석, 베이스 최인달씨와 벧엘교회 찬양대가 출연한다. 반주는 벧엘 오케스트라와 이현아(피아노), 김명원(올갠)씨가 각각 맡는다.
문의:(410)461-1235
루터빌 소재 볼티모어교회(이영섭 목사)는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11일(일) 오후 6시 부활절 음악예배를 거행한다.
이 예배에는 존 피터슨의 성극 칸타타 ‘기적을 행하셨네’ 전곡 연주회가 펼쳐진다.
이 연주회는 성기훈 전 경원대교수가 지휘 및 연출을 맡으며, 임마누엘, 글로리아 연합찬양대가 합창하고, 신향규, 박건씨 등이 출연한다. 반주는 김혜진씨.
문의:(410)337-9448
콜럼비아 소재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는 5일부터 11일 부활절까지 고난주간 특별집회를 갖는다.
이 기간 중 매일 오전 5시 30분 새벽기도회가 열리며, 9일(금) 오후 8시 성금요일 예배, 11일 오전 6시 부활절 연합예배, 오전 8시 15분과 11시 30분 부활주일 예배를 각각 거행한다.
한편 볼티모어 한인 천주교회(김용효 신부)는 8일과 9일 오후 8시 30분 성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 및 성금요일 주님 수난 예절을 가지며, 10일 오후 10시 성토요일 부활 성야 미사, 11일 오전 10시 30분 예수 부활 대축일 대미사를 거행한다.
문의:(410)265-8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