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가 한미박물관(이사장 박기서) 자체건물 지원을 위한 논의를 재개했다. 6일 시의회는 지난 2월초 탐 라본지, 마틴 러드로우 시의원이 상정해 채택된 ‘한미박물관 부지 마련에 관한 안’에 대해 관계자의 증언을 들은 뒤 오는 13일 이에 대한 논의를 거쳐 처리키로 했다.시의회는 LA시 총무국이 한미박물관 부지로 사용될 만한 시 소유 건물 및 공터 리스트를 작성해 보고하도록 한 결의안을 지난 2월 통과시킨 바 있다.<김종하 기자>
시의회는 일단 박물관 용도로 사용가능한 시 소유 건물 또는 부지를 선정한 후 저가 임대 또는 판매 등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미박물관은 현재 타운 6가와 하바드 코너의 KOA 빌딩 5층에 1,500여 스퀘어피트 규모의 전시실을 마련해 놓고 있으나 박물관 용도에 적합한 단독 건물 마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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