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프로젝트 자문위원 초청 간담회’가 지난 10일 오후2시 하와이대학 한국학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문위원 6명 가운데 서세모 박사와 전극도 한의원원장, 이중익 치의학박사 등이 참석해 김민선, 이혜련, 최민자 박사로부터 이번 금연프로젝트 연구사업의 목적과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혜련교수는“한인 이민자들의 흡연율을 현재보다 5% 정도 낮추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라며 “이를 위해 먼저 한인 동포들의 건강과 흡연실태 조사를 오는 7월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조만간 실시될 하와이 한인동포대상 설문조사에 많은 한인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연구팀은 하와이지역재단(HCF)으로부터 2년간의 운영예산 12만달러를 지원 받기로 했다.

<김현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