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경원 특파원>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박모(44)씨는 일당 15만원을 포기하고 오전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단체협약을 통해 선거일이 유급휴일로 적용되는 일반 직장인들과는 달리 일용직 박씨는 오전7시부터 오후5시까지 현장에서 일해야 일당을 받을 수 있다. ‘노가다’라 하루를 쉬게되면 일당을 고스란히 날리는 것이다.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연맹, 전국민간서비스노조에 따르면 투표일 유급휴일을 적용 받지 못해 투표에 참가하지 못하거나 투표참가를 위해 일당을 포기하는 일용직 노동자 수가 680만여명에 이른다. 반면 총선 전날인 14일 인천국제공항은 임시공휴일인 15일과 금요일인 16일에도 휴가를 내 긴 연휴를 만들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붐볐다. 공항 당국에 따르면 이날 해외로 출국한 승객은 28,833명. 지난 주 같은 요일인 7일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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