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VA한인회, 연합회-한인재단 재논의 촉구
북버지니아한인회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근)와 미주한인재단(회장 정세권)으로 이원화돼 추진중인 ‘워싱턴한인사’ 발간을 유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남중(사진) 북버지니아한인회장은 19일 저녁 비원식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10만달러가 소요되는 한인사를 두 단체가 각각 발간한다는 것은 동포사회의 분열된 모습의 표출인 동시에 동포자산에 손해를 입히는 것”이라며 “한인사 발간에 마감 일이 있는 것도 아닌 만큼 발간을 일단 유보해 달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한인사 발간은 동포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두 단체가 동포를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가질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와 함께 최근 진행되고 있는 미주수도권한인노인회(회장 조삼래)와 워싱턴버지니아한인노인회(회장 김갑동)의 통합 노력과 관련 “통합추진을 적극 지지하며 통합이 이루어 질 때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버지니아한인회는 통합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 7월10일로 예정된 손경순 무용단 초청 ‘춤‘ 공연을 노인회 통합 축하 공연으로 마련, 수익금 일부를 통합 노인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23일 열리는 제1회 한인취업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티모시 유 준비위원장은 “박람회 총 50여 업체가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욱 부회장, 장석경 부회장, 김경학 상공분과위원장이 배석한 기자회견에서는 이외에도 한사랑종합학교 여름학기 학생모집(6월14일-8월21일), 한인회 홈페이지(www.vako rea.org) 개설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한인회 홈페이지에는 구인 및 구직, 카운티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함께 한인회 및 한사랑종합학교 재정상태가 공개돼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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