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야외 레포츠 시즌을 맞아 건강과 다이내믹한 삶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 팀 창단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들어 눈에 띄는 부문은 아마추어 축구동호회. 메릴랜드 컵스(CUBS)에 이어 상록회, 노바 유나이티드(NOVA Unit ed)가 처음 이름을 올리거나 대외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메릴랜드 컵스(단장 박건우)는 2002년 7월 창립돼 매주 일요일 오후 엘리컷시티 소재 Cedar Lane Park에서 연습 및 경기를 한다 (410-320-0854 박재진 총무).
상록회(회장 유경운)는 10여년전 결성됐으나 회원간 친목 수준에서 활동하다 올들어 처음 워싱턴 축구협회에 등록하고 바깥 나들이를 시작한 팀. 이달 초 한인연합회장배에 처녀 출전, 매너상을 받기도 했다. 일요일 버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연습한다(703-989-4791 감독 성호진).
노바 유나이티드(회장 나용호)는 지난주 창단된 신생팀. 훼어팩스팀에서 뛰던 30-40대들이 주축이 됐으며 변창덕 감독 지휘 아래 15명이 회원으로 있다. 5월초 평통회장배에 첫 출전, 호흡을 맞춘다. 일요일 오전 8시 버크 소재 와잇옥 초등학교에서 운동을 한다(571-224-8638, 인교 총무).
해양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스쿠버 다이빙 동호회인 옐로 서브마린도 지난해 10월 애난데일의 서울플라자 2층에 사무실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약 200명의 동호회원들은 매주 일요일 매나세스의 밀브룩(Millbrook) 호수에서 수중교육을 한다. 또 델라웨어의 오션시티나 버지니아 비치 등으로 장거리 수중여행을 떠나기도 한다(703-941-4126).
일요 산행을 떠나는 산악인 동호회의 활동도 크게 늘었다.
최근 40여명의 한인들이 워싱턴산악인협회(회장 전인배)를 발족, 매월 2-4주 일요일 정기산행을 실시하고 있다(703-4 51-7967). 오는 25일(일)에는 버지니아의 프런트 로얄 공원에서 총회를 가지며 해외 원정등반도 계획하고 있다. 기존에는 워싱턴산악회(회장 김무일), 워싱턴 1.3 산악회(회장 이홍원), YKA 산악회(회장 이형주)가 활동중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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