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식품상협, 기금모금 골프 각계참여 성황
동부 다이아몬드바
한국학교에 나눠 전달
스폰서 기업들 참가
동부식품상협회(회장 스티브 신)는 22일 제10회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갖고 버드와이저사로부터 받은 5,000달러의 교육지원 기금을 동부지역 양대 한글교육기관인 동부한국학교(교장 손혜숙)와 남가주 한국학교 다이아몬드바 지역학교(교장 임명님)에 각각 2,500달러씩 전달했다.
동부지역 300여 한인식품상 회원업소에 주류를 공급하고 있는 버드와이저 직판회사 앤하우저 부시 세일즈-포모나 버드와이저사는 지난 10여년 동안 해마다 동부식품상협회 연말 장학금 만찬 석상에서 한국학교에 대한 지원금을 전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이 회사가 메이저 스폰서를 담당하는 모금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한편 이날 오후 1시부터 위티어의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에서 샷건 방식으로 열린 식품상협회 모금 골프대회에는 동부지역 한인사회 인사들과 버드와이저, 할람보스, 코카콜라, 세븐업, 프리토레이 등 주요 벤더 대표, 인더스트리 셰리프 스테이션, 포모나 경찰국, 엘몬테 경찰국 등 관할 경찰관서 관계자들, 그리고 가주식품상협회와 이웃 협회 임원 등 140여명이 참가, 우의를 다졌다.
이날 대회에서 메달리스트는 공민제씨, 남자부 챔피언은 장광익씨, 여자부 챔피언은 섀론 김씨가 수상했고 남자부 1등 키디 스미스, 장타 김기성, 근접상은 박세원, 로버트 김씨가 각각 받았다.
식품상협회는 이날 만찬에서 얼마전 숙환으로 작고한 고 박영동 고문에 대한 추모 묵념을 올렸고 버드와이저사 대표 존 라베리아, 한미은행 하시엔다 지점, 중앙은행 다운타운 지점, 윌셔은행 로랜하이츠 지점 등 이날 행사를 지원해준 기관들에 감사패를 전했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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