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송씨 ‘아트워크’2호점 ‘CJ 갤러리 오픈
30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
머피 시장등 주류인사 참석
샌디에고 다운타운의 산 역사인 개스램프 지역에 한인 운영 갤러리가 우뚝 선다.
라메사에서 ‘아트워크’ 갤러리를 27간 운영해온 김창송씨가 제2호점인 CJ 갤러리를 오픈, 오는 30일 오후 6~10시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개최, 머피 SD 시장과 아트 마드리드 라메사 시장 등 주류와 한인사회의 유명 인사가 다수 참석한다.
이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작가 사이먼 불이 샌디에고를 표현한 그의 작품 ‘오전, 오후, 저녁’을 머피 시장을 통해 시에 기증한다.
6,000스퀘어피트의 CJ 갤러리는 앞으로 세계 유명 작가의 참여무대와 함께 날로 다양하게 성장해 가는 SD 다운타운의 문화의 명소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역적인 울타리에서 벗어나 세계적 도시의 하나인 SD 한복판에 진출함으로써 세계를 상대하고 싶은 비전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 전국의 한인 작가도 초청, 주류사회와 연결시키는 교량 역할도 하고 싶다”고 오픈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2월6일 라메사시로부터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운의 열쇠를 받 은 김씨는 지난 65년 홍대 미대를 졸업한 후 럭키금성에서 7년을 근무한 뒤 도미, 지금까지 갤러리에 정열을 바치고 있다.
이번 갤러리 오픈은 과거와 달리 한인 커뮤니티와 거리를 좁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된다. 김 대표는 “고객이 거의 타인종이지만 이번 오픈으로 한인 커뮤니티에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선언하면서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주소: 343 Forth Ave. SD
〈문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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