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주 하원 환경법안 HB1366이 드라이 클리너에 종속돼 있는 드랍 스테이션에게 연간 1,000달러의 등록비를 납부케 하는 것은 모순이며, 이는 형평에 어긋난다는 이의가 제기돼 이 법안이 수정될 공산이 커졌다.
이와관련 오는 5월7일 산 안토니오에서 개최되는 환경의 질을 위한 텍사스 위원회(TCEQ)공청회를 통해서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환경을 위해 지난 2003년 6월20일 텍사스주 하원에서 통과돼 릭 페리 주지사가 서명함으로서 지난 9월1일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이 법안은 연 총 매출액 10만 달러 이상의 퍼크를 사용하는 세탁소의 경우, 환경 정화비로 연간 2,500달러의 등록비를 납부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또 이러한 드라이 클리너에 종속돼 있는 경우, 연간 1,000달러의 환경 등록비를 부과하고 있다. 27일 동보성에서 백남선 세탁협회장은 텍사스주의 새로운 환경법 시행과 관련, 새 환경법에 맞는 하이드로 카본을 사용하는 세탁기기 시범행사와 정기 세미나 발표하는 중에 이 같이 밝혔다. 이 사범행사에서는 관람객이 가져온 세탁물을 무료로세탁해 준다.
백남선 회장은 좋은기계는 그만큼 더 세이브가 될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세탁업을 새로 시작할시 환경법을 충분히 고려하여 기기를 선택하여야 한다며 이에 따라 한인세탁업계에도 업그레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H&K 엔터프라이스사의 대표 김형권사장과 함께세탁업에 종사하는 달라스 동포들에게 가격면에서 탁월한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는 세탁기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텍사스 전체 딜러쉽 자격을 소지한 김형권 사장은 사텍의 부사장인 한영호씨가 설계하여 이태리에서 제작한 드라이 크리닝기기 바이오 클린을 5월 15일 행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규제가 까다로운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오 클리닝 기기는 기존의 사텍보다 파격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것이며 거의 사텍과 품질면에서 차이가 없으며 약 만여불의 절감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앞으로 선보일 바이오 클리닝은 고장이 거의 없으며 곰팡이, 부패 문제를 차단한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한 기기이다.
세미나는 5월 15일-16일 양일간 오후 6시반에 엔터프라이즈(2144 Royal Ln #200 Dallas, TX 75229)에서 라이브 장비쇼로 개최된다. 5월15일 행사에는 재정세미나형식으로 Met Life 에이젼트 홍선영씨가 준비하는 적은돈으로 풍요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또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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