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 LA클럽 이상주 회장(왼쪽)과 이종남 부회장이 한국 방문단 모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밝은사회 LA클럽, 한국방문단 동네유지 모집
15~20명 선정계획
매해 미국인들의 한국 온몸 체험하기를 주선해온 밝은사회 LA클럽(회장 이상주)이 2004년도 한국 방문단 모집을 시작했다.
특히 밝은사회 LA클럽은 정치인, 고위 공직자 등이 중심이던 모국방문단 인사를 올해는 보통 한인들이 추천하는 아저씨·아줌마 같은 이웃사촌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바꿔 눈길을 끈다.
밝은사회 LA클럽 이종남 부회장은 “동포들과 매일 부딪히며 생활하는 사람들이 한국 체험을 할 때 우리문화에 대한 관념 변화 등 파급효과가 더 효과적으로 나타났다”며 “리커, 마켓 등 한인 자영업자들이 추천하는 동네 유지들을 방문단에 많이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문단 신청원서 마감일은 6월30일. 방문단 명단은 7월15일 개별 통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 신청서, 2개의 추천서 및 한국 방문을 원하는 이유를 표현한 2∼3장 분량의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밝은사회 LA클럽은 15∼20명 선의 방문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숙박 체제비와 교육비는 무상으로 제공되나 항공료는 개인이 400달러 부담해야한다. 방문단 멤버로 선정된 사람들은 오는 10월10일 LA를 떠나 열흘동안 경희대학교 교수진으로부터 한국 역사, 정치, 경제 등 영어강좌를 듣고 민속촌, 판문점, 삼성전자를 견학하는 일정을 보내게 된다.
밝은사회 LA클럽은 지난 7년간 다민족 지도자 한국 연수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교수, 경찰, 공무원등 15명의 한국방문을 주선, 이들이 코리아를 가슴에 안도록 했다.
신청문의 (310)348-8415 또는 hi-best@mindspring.com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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