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책방 입구에 들어서면 베스트 셀러와 함께 요리 책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책중의 하나입니다. 동양, 서양, 세계 각국의 음식, 건강식, 다이어트 음식등 여러종류입니다.
옛날과 달라서 요즘 남녀노소 관계없이 신문, 잡지, TV, 인터넷을 통해 세계 각국의 각종 음식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미국 학교에서도 기초적인 요리와 주방기구 사용법을 가르쳐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년전 일반 주부들이 취미로 하는 요리강습이 있어서 가 본적이 있습니다.
돼지고기 편육을 잘한다는 사람이 설명하고 그를 듣던 한 사람이 물을 정확히 얼마나 부어야 하느냐고 물으니 제가 신이에요 그것까지 어떻게 알아요. 냄비에 적당히 고기를 봐서 부으면 되지하고 대답하여 웃음바다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 분 자신은 맛있게 잘해도 참 배우기는 어려운 조리법이었습니다.
좋은 조리법은 일의 순서, 열의 강도와 시간, 재료의 양이 정확하게 적혀 잇는 것이지요. 그래서 여자는 물론 남자들도 잘 따라할 수 있지요. 은퇴한 남자분들이 요리에 취미를 가져 즐겁고 보람있게 사는 사람들을 제법 주위에서 목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유명한 요리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요리는 여자들의 몫이었지만 점차 남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이 그리 이상한 일로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남편들이 조리법을 따라 말만 듣던 음식을 상에 올리어 큰 소리치기전에 여자들도 조리법을 따라 색다른 음식 만드는 솜씨를 연마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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