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 워터, 페닌슐라 지역 한인을 위한 이동 영사 업무와 시민권 신청서류 작성 대행 업무가 지난 24일 타이드 워터 한인침례교회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2건의 영사업무와 21건의 시민권 신청 서류 대행 업무가 처리됐다.
이번 이동영사 업무는 작년에 이어 이 지역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한인회 주선으로 이루어 졌다.
한병길 총영사와 민원담당 김영한 영사 외 3명이 참석한 이날 이동 영사업무에서는 여권 기일 연장 및 재발급, 위임장, 병역 연기 등의 민원업무가 처리됐으며 시민연맹의 신현웅 전국의장, 밀러 김 회장 등 8명이 21건의 시민권 신청 서류 작성을 도왔다.
이어 타이드 워터, 페린슐라 지역 한인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타미 식당에서 동포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 총영사는 “현재 한국은 갈등과 분열을 벗어나 생산과 도약으로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며 “고국 발전에 기여하고 미국 사회에서 존경받는 한인으로 더욱 발전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 한인들은 시민권 취득 후 호적 등의 처리 문제, 동포들에게 도움이 되는 홍보 자료 제공, 북한 핵 문제에 대한 본국 정책 등의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기도 했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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