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비전, 룡천역 폭발사고 피해자들에 담요도
포틀랜드 구호기관도 동참
페더럴웨이에 본부를 둔 세계 자선단체 월드비전(WV)이 북한의 룡천역 가스 폭발사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팀을 급파했다.
민간단체로서는 최초로 북한 조선민족 경제협력 연합회(민경련)로부터 공식 구호요청을 받은 월드 비전은 담요 5천장을 중국 현지에서 구입, 27일 룡천 현장에 전달했다고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 담당자가 밝혔다.
WV는 또 지난 26일 중국 단동에 긴급 구호 사무소를 설치, 1998년부터 수십 차례 평양을 방문한 북한 전문가 김은각 WV 농업 기술자문위원과 이주성 북한 사업팀장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팀도 급파했다고 이 담당자는 덧붙였다.
월드비전은 현지에서의 긴급 구호활동과 함께 미주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용천 폭발사고 피해자 돕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성금 보낼 주소는 World Vision(Korea Desk), P.O .Box 9716, Federal Way, WA 98063이며 문의전화번호는 1-866-625-1950이다. 수표 내역난에‘용천’이라고 기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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